
이상혁은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라운드 3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3세트에서 빅토르로 '하드 캐리'를 달성하면서 SK텔레콤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상혁은 삼성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챔피언을 고르기 전에 먼저 빅토르를 택했다. 솔로랭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던 빅토르였기에 자신만만하게 선택한 것.
이상혁은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민호의 카시오페아가 슬로우를 걸면서 치고 들어오자 어쩔 줄 모르는 듯 퇴각했고 상대가 더 치고 들어오도록 만든 것. 그 뒤를 배성웅의 렉사이가 치고 들어오면서 이상혁은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이후 2분 뒤에 펼쳐진 중앙 교전에서 이상혁은 1대3으로 포위될 위기를 맞았지만 삼성 선수들이 스킬을 모두 피하면서 이민호를 제압했고 동료들이 치고 들어오자 또 다시 킬을 추가하면서 승기를 잡는 주역이 됐다.
압도적으로 성장한 이상혁의 빅토르는 중앙 지역 뿐만 아니라 상단, 하단 등을 모두 누비면서 계속 킬을 만들어냈고 25분만에 팀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이상혁은 5월23일 스베누 소닉붐과의 2세트에서 첫 경기를 치른 이상혁은 이즈리얼로 플레이했고 5월29일 나진 e엠파이어전에서는 카시오페아와 바루스를 택했고. 6월3일 KOO 타이거즈전에서는 이즈리얼과 코그모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삼성과의 대결에서 빅토르로 팀을 승리로 이끈 이상혁은 6경기 모두 다른 챔피언을 쓰면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