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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진출 기로에서 난적 만난 스베누

포스트시즌 진출 기로에서 난적 만난 스베누
후원이 결정되고 난 뒤 줄곧 결승 진출을 외쳤던 스베누 이선종 감독이 3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 기로에 섰다.

스베누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2라운드 우승팀인 CJ 엔투스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진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베누는 현재 2승2패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절대 안전한 순위가 아니다. 무려 4팀이 2승2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1패만 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들 수밖에 없다.

이번 CJ전에서 스베누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마지막 7주차에서 1라운드 우승팀이자 3라운드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K텔레콤과 만나기 때문이다. 미리 승수를 확보해 놓지 않는다면 막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다.

다행히 CJ가 최근 에이스 김준호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어 스베누에게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CJ만 잡아낸다면 남은 경기가 약체로 분류되고 있는 삼성이기 때문에 SK텔레콤에게 패하더라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에 이선종 감독 역시 배수의 진을 쳤다. 노련한 선수들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CJ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한지원에게 이동녕을 붙여 동족전을 치르게 했다. 또한 개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원표를 엔트리에 포함시켜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스베누가 CJ를 잡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5주차
▶CJ-스베누
1세트 김준호(프) < 에코 > 문성원(테)
2세트 한지원(저) < 조난지 > 이동녕(저)
3세트 변영봉(프) < 캑터스밸리 > 이원표(저)
4세트 김정훈(프) < 코다 > 최지성(테)
에이스결정전 < 데드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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