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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리그에 등장한 애쉬, 한국은 언제쯤?

해외 리그에 등장한 애쉬, 한국은 언제쯤?
새 옷을 갈아입은 애쉬가 해외 리그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에는 언제쯤 등장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애쉬는 지난 5.9 패치를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효율성 없다고 평가받던 패시브 스킬 '집중'은 모든 공격이 적의 이동 속도를 둔화시키는 '서리 화살'로 변신해 쉽게 적의 발을 묶을 수 있게 됐고, E스킬 '매 날리기' 역시 맵 전체의 시전 가능해지면서 팀 전체의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변신했다. 공격이 5번 중첩될 경우 다발 공격의 화력을 뿜어낼 수 있는 Q스킬 '궁사의 집중'은 애쉬의 공격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렇게 강력해진 애쉬는 해외 리그에서 속속 선수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31일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서머 시즌에서 카운터로직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이 처음으로 사용한 애쉬는 이후 클라우드 나인의 '스니키' 자라리 스쿠데리, 드래곤 나이츠의 '랫맨' 제임스 랫맨의 부름을 받았다. 일리앙 펭은 애쉬를 두 번이나 사용해 게임을 주도하며 모두 승리를 거뒀다.
CLG의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이 그래비티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애쉬의 성적.
CLG의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이 그래비티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애쉬의 성적.

유럽에서는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이 처음으로 꺼내 들었다. 유럽 최고의 원거리 딜러라 불리는 마틴 라르손은 5월 29일 유럽 LCS 1주차 경기에서 지난 스프링 시즌 준우승팀인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상대로 애쉬를 선택해 7킬 3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마틴 라르손은 바로 다음 날 SK 게이밍을 상대로 또다시 애쉬를 택해 팀의 2연승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지난 유럽 LCS 스프링 정규 시즌 MVP에 빛나는 갬빗 게이밍의 '포기븐' 콘스탄티누스와 엘레멘츠의 원거리 딜러 '탭지지' 판 헬버트가 애쉬로 경기를 진행했다.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에서는 한국인 선수인 '스캐치' 변세훈이 애쉬를 사용했다. '하트' 이관형과 함께 유피 게이밍에서 뛰고 있는 변세훈은 지난 14일 WE와의 경기에서 1세트와 2세트 연달아 애쉬를 꺼내 들어 1승 1패를 거뒀다.
한국 롤챔스에서 애쉬는 그간 도주기의 부재와 스킬이 단순하다는 이유로 선수들의 외면을 받았다. 정규 시즌에서 애쉬가 등장한 것은 지난 2013년 핫식스 롤챔스 서머 시즌에서 당시 CJ 블레이즈 소속이었던 '캡틴잭' 강형우가 사용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애쉬의 마지막 주인이었던 강형우는 지난 5일 이번 롤챔스 서머 시즌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뜻 꺼내기 쉽지 않지만, 충분히 좋은 카드라고 생각한다"며 애쉬의 롤챔스 등장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스킬이 새롭게 구성되며 확실한 장점을 가진 원거리 딜러로 탈바꿈한 애쉬를 어떤 선수가 2년 만에 롤챔스에 재등장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원 기자 (corpulen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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