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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분 승리' 진에어 VS '준PO 완승' CJ

진에어 그린윙스(위)와 CJ 엔투스.
진에어 그린윙스(위)와 CJ 엔투스.
진에어 그린윙스와 CJ 엔투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서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롤챔스 스프링의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을 통해 다양한 양상을 만들어냈다.

진에어와 CJ는 스프링 시즌에 치고 받는 난타전을 벌렸다. 프리 시즌에서는 진에어가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전력상 우위임을 증명했고 곧바로 이어진 1라운드에서도 진에어가 2대0으로 CJ를 잡아냈다. 특히 1세트에서는 두 팀이 79분이라는 역대 롤챔스 최장 시간 경기 시간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2라운드에서는 CJ가 받아치기에 성공했다. 장기전이 될 것 같다는 예상과 달리 CJ는 각성한 '앰비션' 강찬용의 누누를 앞세워 1세트를 가져갔고 2세트에서는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명품 블리츠 크랭크가 전장을 누비면서 승리를 이끌어냈다.

2라운드 승리를 통해 기세를 탄 CJ는 정규시즌 3위와 4위가 대결한 준플레이오프에서 진에어를 3대0으로 완파했다. 1세트는 8대0 퍼펙트 게임으로 끝났고 2, 3세트 또한 초반 킬 차이를 벌리면서 30분대 초반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프링 시즌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완벽하게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던 두 팀은 서머 시즌에 들어오면서 CJ가 4승1패, 진에어가 4승2패로 상위권에 포진돼 있다. 4연승을 달리던 CJ는 SK텔레콤에게 0대2로 완패하면서 주춤한 상황이고 진에어는 4승1패 상태에서 KOO 타이거즌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펼쳤던 CJ와 진에어가 서머 시즌에서도 팬들을 흥분시키는 경기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5주차
▶진에어 그린윙스 - CJ 엔투스
▶스베누 - KOO 타이거즈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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