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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SKT 스타2-LoL팀의 전화 징크스

SK텔레콤 T1 스타2팀 사령탑인 최연성 감독(왼쪽)과 LoL팀을 지휘하고 있는 최병훈 감독.
SK텔레콤 T1 스타2팀 사령탑인 최연성 감독(왼쪽)과 LoL팀을 지휘하고 있는 최병훈 감독.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이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연전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사령탑간의 전화 징크스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K텔레콤 스타2팀은 프로리그 정규 시즌에서 8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2라운드 정규 시즌 막판 2연승을 달렸고 3라운드에서는 6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3라운드 1위를 확정지었다.
LoL팀 또한 승승장구하고 있다. 스프링 시즌 2라운드에서 7전 전승을 달렸고 서머 시즌으로 넘어온 뒤에도 6연승을 이어가면서 13연승으로 역대 챔피언스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스타2와 LoL 모두 경기에 나서기만 하면 이기고 있는 가운데 양 팀의 사령탑은 새로운 징크스를 만들었다. 경기가 열리기 전에는 절대로 상대팀에게 안부 전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

스타2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최연성 감독과 LoL팀의 사령탑인 최병훈 감독은 10년 넘게 SK텔레콤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엄청나게 친하다. 최연성 감독이 선수 시절 최병훈 감독이 매니저로 팀에 들어왔고 서로 의지가 되어가면서 돈독한 친분을 쌓았다. 2014년 최연성이 스타2 팀의 사령탑을 맡은 이후 긴밀하게 연락하던 두 감독은 안부 전화를 할 때마다 양 팀이 경기에서 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2015년 들어 두 사령탑은 양 팀의 스케줄을 파악하고 경기가 없는 날에만 연락을 취한다. 스타2팀은 서울 강남, LoL팀은 경기도 일산에 숙소가 있어 근황이 궁금하지만 경기를 치러야 하는 날에는 절대로 전화하지 않는다.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 관계자는 "두 감독이 경기 당일 연락을 끊은 이후 연승을 달리고 있어 긍정적인 징크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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