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O 타이거즈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5주차 스베누 소닉붐과 일전을 치른다.
그랬던 KOO가 살아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KT를 2대0으로 잡아냈고 난적으로 꼽히는 진에어에게도 승리를 거둬 2연승을 기록, 3승3패로 승률 5할을 복구했다.
KOO의 1라운드 남은 일정은 상대적으로 편안하다.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는 스베누와 아마추어팀 아나키, 그리고 운영 측면에서 미흡함을 노출하고 있는 롱주IM을 차례로 만난다. 강팀들과 상대했던 초반을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수월한 일정이다.
KOO가 살아난 요인으로는 정글러인 ‘위즈덤’ 김태완과 팀 간의 호흡이 맞아가고 있음을 꼽을 수 있다. 김태완은 최근 2연승을 거둔 경기에 '호진' 이호진을 밀어내고 모두 출전했다. 그라가스와 이블린을 선택해 팀플레이에 치중하며 자신의 경기력이 궤도에 올랐음을 증명했다.
또한 ‘스멥’ 송경호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개인 기량을 가늠하는 척도라 할 수 있는 솔로 랭크 챌린저 티어 상위권에 꾸준히 위치해있는 송경호는 지난 13일 진에어전에서 리븐으로 롤챔스 최초 톱 라이너 펜타 킬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상대적으로 약팀을 만나는 KOO가 연승을 이어가며 상위권으로 도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원 기자 (corpulen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