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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IM, 하방경직성을 탈피하라

롱주IM, 하방경직성을 탈피하라
롱주IM이 자꾸만 떨어져가는 순위와 승률을 돌려 세울 기회를 잡았다.

롱주IM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라운드 5주차에서 삼성 갤럭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서머 시즌 5위 안에 들어가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롱주IM은 원하는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고 있다. 지난 SK텔레콤과의 대결까지 여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롱주IM이 제압한 팀은 아나키와 스베누 소닉붐이 전부다. 지난 스프링 시즌에 롱주IM보다 상위에 랭크된 팀들에게는 모두 패하면서 스프링 시즌과 달라진 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롱주IM은 스프링 시즌 2라운드부터 패하기 시작했다. 1라운드를 3승4패로 넘기면서 포스트 시즌에 갈 수 있는 팀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2라운드에서 거짓말처럼 7전 전패를 당하면서 7위에 랭크됐고 승강전을 치렀다.

서머 시즌에서도 하방경직성은 이어졌다. 아나키와 스베누를 제압하긴 했지만 두 팀에게 모두 한 세트씩 내주면서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 KT 롤스터와의 6월6일 경기를 제외하면 다른 팀들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롱주IM이 서머 시즌에서 약체로 꼽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롱주IM이 20일 상대하는 삼성 갤럭시는 현재 1승6패로 전체 9위에 랭크돼 있다. 이번 주에 열린 아나키와의 대결에서 0대2로 완패하면서 삼성은 스베누와 함께 최약체로 꼽히고 있다. 롱주IM으로서는 삼성이라고 꺾으면서 팀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가 있다.

롱주IM은 삼성 갤럭시와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삼성이 11연패를 당하고 있을 때 끊어준 팀이기 때문. 그나마 나진이 삼성에게 덜미를 잡한 탓에 유일하게 삼성에게 패한 팀이라는 오명을 쓰지는 않았지만 잊고 싶은 기억임은 분명하다.

롱주IM이 삼성전 승리를 통해 리그 초반에 하위권으로 내려가는 것을 막고 중위권에 편입하는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이 모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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