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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와 CJ의 PS는 저그가 지배했다

2라운드 결승전에서 막판 3킬을 달성하며 CJ 엔투스에 첫 라운드 우승을 선사한 저그 한지원.
2라운드 결승전에서 막판 3킬을 달성하며 CJ 엔투스에 첫 라운드 우승을 선사한 저그 한지원.
진에어가 3라운드에서도 포스트 시즌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저그 이병렬.
진에어가 3라운드에서도 포스트 시즌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저그 이병렬.
진에어 그린윙스와 CJ 엔투스는 2015 시즌 1, 2라운드 포스트 시즌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1승1패를 나눠 가졌다. 이 과정을 들여다 보면 진에어와 CJ는 정규 시즌과는 달리 포스트 시즌에서만큼은 저그가 대세 종족으로 맹활약을 펼쳤음을 알 수 있다.

2월10일 열린 1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진에어가 CJ를 4대2로 제압했다. 당시 진에어는 선봉으로 저그인 이병렬을 내세웠고 CJ의 프로토스 변영봉, 테란 정우용을 잡아냈다. 3세트에서 CJ는 한지원을 출전시켜 이병렬의 연승을 저지했다. 한지원이 진에어의 테란 김도욱에게 패하면서 더 이상의 저그 출전은 없었지만 저그는 총 6승 가운데 3승을 따내면서 힘을 발휘했다.
4월24일 열린 2라운드 결승전에서 맞붙은 진에어와 CJ는 저그의 향연을 펼쳤다. CJ가 김준호를, 진에어가 김도욱을 각각 선봉으로 내세운 두 팀의 대결에서 김준호가 승리하자 진에어는 이병렬로 받아쳤다. 1라운드에서도 CJ를 맞아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병렬은 김준호, 정우용, 조병세를 연파하면서 올킬을 눈 앞에 뒀다. 마지막 카드로 한지원을 내세운 CJ는 역3킬로 받아쳤다. 이병렬의 맹렬한 기세를 일단 저지한 한지원은 조성호와 조성주를 연파했다. 7승 가운데 저그가 6승을 차지하면서 진에어와 CJ의 단기전 핵심 전력임을 증명했다.

2015 시즌 들어 포스트 시즌에서만 세 번째 대결을 치르는 진에어와 CJ는 또 다시 저그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높다. 진에어의 이병렬, CJ의 한지원 모두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위 입상하면서 좋은 페이스를 끌고 가고 있기 때문. 저그는 군단숙주의 하향 이후 주춤하는 듯했지만 프로토스전에서는 바퀴를 중심으로 해법을 만들어가고 있고 테란전에서는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승률을 높이고 있다.

3라운드에서도 이병렬과 한지원이 각각 멀티킬을 기록하면서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를 보는 재미를 줄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진에어-CJ
1세트 김유진(프) < 데드윙 > 김준호(프)
2세트 < 에코 >
3세트 < 조난지 >
4세트 < 캑터스밸리 >
5세트 < 바니연구소 >
6세트 < 코다 >
7세트 < 데드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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