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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중위권의 운명이 갈린다

(위에서 아래로)KT, CJ, 나진.
(위에서 아래로)KT, CJ, 나진.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시즌에서 중위권에 랭크돼 있는 KT 롤스터, CJ 엔투스, 나진 e엠파이어가 한날 경기를 치른다.

세 팀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3주차에 동시 출격한다. KT는 스베누 소닉붐을 상대하고 CJ와 나진은 맞대결을 펼친다.
7승4패, 세트 득실 +4로 3위에 올라 있는 KT는 중위권 팀들 중에 페이스가 가장 좋다. 2라운드에서 2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KT는 나진과 CJ를 연파했다. 15일 맞붙는 상대가 11전 전패의 스베누 소닉붐이기 때문에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승수를 올리는 것은 손바닥 뒤집기보다 쉬울 전망이다.

7승5패, 세트 득실 +3으로 진에어 그린윙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있는 나진과 CJ는 2라운드에서 나란히 1승2패를 기록했다. KT에게 두 팀 모두 패했고 나진은 진에어에게, CJ는 KOO에게 일격을 당했다. 1라운드에서는 나진이 CJ를 2대1로 제압하면서 유리하게 풀어갔다.

시선이 쏠리는 매치업은 나진과 CJ의 경기다. 만약 나진이 승리한다면 8승 고지에 먼저 오르면서 CJ가 6위로 떨어진다. 1라운드에서 CJ를 잡아냈던 나진이 이길 경우 포스트 시즌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다. 승과 패가 같고 세트 득실까지 같을 경우 승자승이 적용되기 때문에 맞대결에서 두 번 이겼던 나진이 CJ를 제치고 5위 자리를 차지할 공산이 크다. 그렇기에 CJ로서는 이번 나진과의 대결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서머 시즌에서 포스트 시즌에 오를 자격은 5위까지 주어진다. 진에어와 나진, CJ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진과 CJ의 대결에서 이기는 쪽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3주차
▶KT 롤스터-스베누 소닉붐
▶CJ 엔투스-나진 e엠파이어

*기사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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