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조에는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두 팀이 개막전부터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팀원들의 우승 횟수를 합치면 5회에 달하는 '조프레시 리저렉션' 팀과 시즌1부터 내려온 멤버 그대로 출전한 슈퍼스타 팀이 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 모두 테켄크래쉬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무릎'과 '말구'가 소속돼 있어 개막전부터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C조는 리그를 오랫동안 본 시청자들이라면 익숙할 법한 이름들로 구성됐다. 시즌1 우승자 '뺑시녕'이 속한 팀 서레나가 1강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예선전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펼친 '촉새'의 삼대 팀도 8강 진출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 D조는 테켄크래쉬 최초의 여성 플레이어는 물론 신 캐릭터를 플레이 하는 선수들 위주로 조가 꾸려져 관심을 모은다. '빈창'의 매드피스트 팀이 이름값으로는 가장 앞서고 있지만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이웨카'와 여성 플레이어 '초랑'이 소속된 W.E.C. 팀이나 '포크진기'가 중심인 케이오 팀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어 신 캐릭터의 적응도 여부가 조별 성적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트위치 테켄크래쉬'는 오는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주간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트위치(http://www.twitch.tv)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http://www.e-sportstv.net)를 포함,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등을 통해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