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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소닉붐, 1대2 패배 징크스 생겼나

스베누 소닉붐, 1대2 패배 징크스 생겼나
스베누 소닉붐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또 다시 1대2로 지면서 1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스베누 소닉붐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트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4주차 아나키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승리했지만 2, 3세트를 허무하게 패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스베누는 최근에 치른 네 경기에서 모두 1대2 패배를 당했다. 7월9일 열린 삼성 갤럭시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패한 뒤 2세트를 가져가면서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던 스베누는 3세트에서 무너지면서 연패를 끊지 못했다. 15일 KT 롤스터와이 대결에서도 두 번째 세트를 가져갔던 스베누는 3세트를 내주면서 패하고 말았다.

이후에 치른 두 번의 경기는 더욱 아쉬웠다. 18일 열린 CJ 엔투스와의 대결에서는 CJ가 그동안 기용하지 않았던 선수들을 내세운 것을 활용해 1세트를 가져간 스베누는 2, 3세트에서 CJ의 주전들이 나서자 역전패를 당했다.

24일 경기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아나키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역전승한 스베누는 2, 3세트에서 허무하게 패하며 또 다시 승패패의 역전패를 당했다.
14연패를 당하는 동안 보여진 스베누의 약점은 유리한 상황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 세트 스코어에서 이기고 있을 때 위축된 플레이를 펼치면서 상대에게 치고 나갈 기회를 허용하고 전황이 유리할 때에는 지키는 플레이로 일관하면서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다.

이현우 온게임넷 해설 위원은 "1라운드에 비해 2라운드에서 스베누의 경기력이 확실히 나아졌지만 1대2 패배를 자주 당하면서 심리적인 압박을 겪는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스베누가 약점을 수정하지 못할 경우 연패를 끊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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