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10주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가 열리는 가운데 '무조건 이길 수 있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김강이 3표, 임진홍이 2표를 획득해 각각 1, 2위에 올랐다.
개인전 진출이 처음인 김강은 3표로 1위에 올랐다. 박준효는 "김강 선수의 플레이가 내가 잘 막을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전경운은 "누군가 한 명을 꼽기 너무나 어렵지만 서로를 잘 알고 있는 김강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고건영 역시 김강을 무조건 이길 수 있는 상대로 지목했다.
가장 주저 없이 임진홍을 말한 정세현은 "본선에 어떻게 올라왔는지 모르겠다"고 도발(?)을 서슴지 않았다. 이외도 임진홍은 "방송 경기 경험이 없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한 강성호, 선택을 받아 2표로 2위에 올랐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우승후보와 이길 것 같은 선수로 같은 사람을 지목했다. 우승 후보로 전경운을 지목한 강성훈은 이길 수 있는 선수도 전경운으로 지목하면서 "2014년 시즌1 예선 팀전 결승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맞붙었는데 이긴 경험이 있어 다시 붙어도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막 특집] 임진홍-김강 "우리가 만만하다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0801201565467_20150808205113dgame_2.jpg&nmt=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