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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라운드 PS 진출 1승 남았다

SK텔레콤, 라운드 PS 진출 1승 남았다
SK텔레콤 T1이 2015 시즌 프로리그에서 라운드 포스트 시즌에 네 번 모두 올라가기 위한 일전을 치른다.

SK텔레콤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5주차에서 스베누를 상대로 라운드 포스트 시즌 진출 확정을 노린다.

SK텔레콤은 4라운드에서 1패도 기록하지 않으면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2라운드 6주차부터 시작된 연승이 4라운드 4주차까지 이어지면서 1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이 스베누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연승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4라운드 포스트 시즌 진출까지도 확정짓는다. 5전 전승 고지에 오르는 SK텔레콤은 최소 4위를 확보하면서 2015 시즌 네 번의 라운드에서 모두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한다.

프로리그가 각 라운드별 포스트 시즌을 치르는 방식으로 전환된 2014 시즌 이래 진에어 그린윙스만이 1년 내내 라운드 포스트 시즌 진출 기록을 달성했다. 진에어는 2014 시즌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모두 정규 시즌 4위 안에 들면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갔고 지난 3라운드까지도 기록을 이어갔다. SK텔레콤은 2014 시즌 2라운드에서 4강에 들지 못하면서 한 차례 쉰 바 있다.

SK텔레콤은 2승2패로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는 스베누를 상대로 최고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IEM 시즌10 게임스컴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느라 지난 4주차 엔트리에서 배제됐던 테란 이신형, 저그 어윤수를 다시 넣었고 박령우, 김도우를 내세우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최연성 SK텔레콤 T1 감독은 "기록, 연승 등에 신경 쓰기 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스베누와의 대결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5주차
▶SK텔레콤 T1-스베누
1세트 김도우(프) < 캑터스밸리 > 이동녕(저)
2세트 어윤수(저) < 테라폼 > 박수호(저)
3세트 박령우(저) < 코다 > 이원표(저)
4세트 이신형(테) < 에코 > 문성원(테)
에이스 결정전 < 바니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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