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에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프로리그 주간 MVP로 뽑혔다.
이영호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4라운드 5주차에서 프라임의 테란 황규석을 제압하고 10승을 달성했다.
이영호는 데뷔한 첫 해인 2007 시즌 후기리그에서 10승8패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두 자리 승수를 달성한 이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10승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승률이 50%가 되지 않기는 하지만 10승 고지를 점령한 이영호는 프로리그에서 유일무이하게 10 시즌 연속 두 자리 승수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영호는 기자단 투표에서는 24%로 스베누 박수호와 타이를 이뤘지만 팬 투표에서 22.86%를 기록, 13% 포인트 차이로 박수호를 제압하고 주간 MVP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