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태양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4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선봉으로 출전, CJ 엔투스의 강력한 선수들을 모두 제압하고 올킬을 달성했다.
1세트에 출전한 전태양은 정우용을 꺾으면서 기세를 올렸고 김준호를 상대로도 강력한 타이밍 러시와 의료선 견제를 보여주면서 올킬의 가능성을 높였다. CJ가 비밀 병기로 내놓은 이재선을 맞아 공성전차와 바이오닉 조합을 선보이며 승리한 전태양은 최근에 스타리그 4강에서 아쉽게 패했던 한지원을 상대로 강력한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올킬을 달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2014 시즌 이후 프로리그 올킬 달성자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