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지만 포스트 시즌에서의 성적은 달랐다. 스타크래프트2로 프로리그 종목이 전환된 이후 KT는 SK텔레콤을 포스트 시즌에서 만났을 때 져본 기억이 없다.
KT의 라인업을 봤을 때 SK텔레콤보다 낫다고 할 수는 없다. 종족별로 에이스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개인리그 기준으로 SK텔레콤보다 나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별로 없다.
하지만 KT는 SK텔레콤을 만날 때, 특히 승자연전방식으로 경기를 치렀을 때 프로토스 듀오가 한 번에 승부를 냈다. 주성욱이 2014 시즌 1라운드 결승에서 선봉 올킬을 기록했고 김대엽은 2015 시즌 2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서 올킬을 따냈다.
포스트 시즌에서 SK텔레콤에게 강력한 면모를 과시했던 KT가 이번 결승전에서도 또 다시 승리를 챙겨갈지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