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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진에어의 준PO, 변수는 서성민과 양희수

KT 롤스터 서성민(왼쪽)과 양희수.
KT 롤스터 서성민(왼쪽)과 양희수.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하는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의 변수는 오랜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될 전망이다.

KT와 진에어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통합 PS 준PO 1차전에서 대결한다.

KT와 진에어는 내놓을만한 카드를 모두 꺼냈다. 시즌 내내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을 출전시켰고 이 선수들은 15전 이상 소화하면서 팀의 성적을 책임졌다.
각 팀별로 5명의 선수들은 주전 라인업이라 해도 상관 없지만 서성민과 양희수는 상황이 다르다. 서성민은 프로리그 경험이 있지만 이번 시즌에는 전적이 없다. 인베이전 e스포츠와 결별한 이후 KT로 왔고 이번 시즌에는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양희수도 2015 시즌 한 경기를 치렀지만 그마저도 패했다. MVP의 저그 현성민을 상대했고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KT와 진에어의 대결에서 서성민이나 양희수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는 어렵다. 김도욱이나 전태양의 경기력이나 경험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승리한다면 팀에게 큰 보탬이 된다. 당연한 1패가 1승으로 변하면 2승의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서성민과 양희수가 통합 포스트 시즌 준PO 1차전의 승부를 가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통합 PS 준PO 1차전
▶KT 롤스터-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이영호(테) < 에코 > 조성호(프)
2세트 전태양(테) < 철옹성 > 양희수(프)
3세트 서성민(프) < 캑터스밸리 > 김도욱(테)
4세트 주성욱(프) < 바니연구소 > 김유진(프)
5세트 이승현(저) < 테라폼 > 조성주(테)
6세트 김대엽(프) < 코다 > 이병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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