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와 진에어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통합 PS 준PO 1차전에서 대결한다.
KT와 진에어는 내놓을만한 카드를 모두 꺼냈다. 시즌 내내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을 출전시켰고 이 선수들은 15전 이상 소화하면서 팀의 성적을 책임졌다.
KT와 진에어의 대결에서 서성민이나 양희수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는 어렵다. 김도욱이나 전태양의 경기력이나 경험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승리한다면 팀에게 큰 보탬이 된다. 당연한 1패가 1승으로 변하면 2승의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서성민과 양희수가 통합 포스트 시즌 준PO 1차전의 승부를 가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통합 PS 준PO 1차전
▶KT 롤스터-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이영호(테) < 에코 > 조성호(프)
2세트 전태양(테) < 철옹성 > 양희수(프)
3세트 서성민(프) < 캑터스밸리 > 김도욱(테)
5세트 이승현(저) < 테라폼 > 조성주(테)
6세트 김대엽(프) < 코다 > 이병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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