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 B조에서 3전 전승으로 1위를 달리던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이 프나틱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B조 양상이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1차 풀리그가 끝났을 때 B조에서는 C9이 손쉽게 1위를 차지하고 남은 한 자리를 놓고 1승2패를 기록한 세 팀이 싸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C9의 실력이 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독특한 챔피언 구성을 통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기 때문.
하지만 11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 독 풀먼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 8일차 B조 경기에서 C9이 프나틱의 독특한 챔피언 구성에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고 ahq e스포츠 클럽이 인빅터스 게이밍을 잡아내며 복잡 다단하게 흘러갔다.
C9이 3승1패, 프나틱과 ahq e스포츠 클럽이 2승2패가 되며 격차가 좁혀졌고 1승3패가 된 인빅터스 게이밍은 탈락이 유력해졌다. 만약 인빅터스 게이밍이 C9에게 고춧가루를 한 번 뿌린다면 B조는 더욱 혼전 속으로 빠져 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