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D 게이밍은 죽음의 조라고 불렸던 D조에 편성됐고 첫 풀리그에서 3패를 당하며 일찌감치 탈락이 예상됐다. LGD 게이밍은 두 번째 풀리그에서 오리겐과 솔로미드를 잡아내며 2승을 따내긴 했지만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B조에 속한 인빅터스 게이밍은 첫 풀리그에서 1승2패를 기록하며 두 번째 풀리그 결과에 따라 살아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2패를 당하면서 LGD 게이밍과 같은 운명에 처했다.
중국 팀 중에 8강에 올라간 유일한 팀인 에드워드 게이밍도 상황이 좋지는 않다. C조에 방콕 타이탄즈, H2k 게이밍은 다른 팀들보다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에드워드 게이밍의 전력이라면 꼭 이겨야 한다고 예상됐고 라이벌이라 꼽혔던 SK텔레콤에게 두 번 모두 완패를 당하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몰락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국 선수가 2명(LGD 게이밍은 후보까지 3명)씩 포함되어 있었지만 위기 상황을 맞았을 때 한국 선수와 중국 선수의 뜻이 맞지 않아 애로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챔피언 선택과 금지 과정에서도 상대 팀이 전략을 구사하거나 독특한 챔피언으로 나섰을 때 순발력 있게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도 몰락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에드워드 게이밍 C조 4승2패->8강
인빅터스 게이밍 B조 2승4패->탈락
LGD 게이밍 D조 2승4패->탈락
*사진 제공=라이엇게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