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헌 한국 e스포츠 협회 명예회장이 31일(현지 시각)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를 찾았다.
전 협회장은 "2014 시즌 롤드컵에 끝나고 한국 선수들이 외국으로 많이 진출하며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 롤드컵을 통해 대한민국의 e스포츠가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e스포츠가 세계인의 스포츠로 나아가는데 중심축이 필요한데 한국이 그 엔진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국제 e스포츠 연맹의 대표 역할도 맡고 있는 전 명예 협회장은 "e스포츠가 세계인들의 보편적인 스포츠 종목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e스포츠가 21세기 최고의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