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경환은 31일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결승전 KOO 타이거즈와의 1, 2세트에서 럼블로 플레이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장경환은 1세트에서 럼블을 택했고 KOO 타이거즈의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의 리븐을 상대로 7킬 노데스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2세트에서 KOO가 장경환의 럼블을 막기 위해 집중 공략하면서 7데스를 당했지만 대규모 교전마다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역전승을 일궈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