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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게임즈, 스타2 WCS 글로벌 파이널 중계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2 WCS 글로벌 파이널 중계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7일과 8일에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 본선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WCS 글로벌 파이널은 2015년 한 해 동안 아메리카, 유럽, 한국 등 주요 지역에서 활약한 선수들 가운데 WCS 포인트 상위 16인이 모여 스타크래프트2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다. 더욱이 이번 WCS 글로벌 파이널은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전 세계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5 무대로 자리를 옮겨 펼쳐지는 WCS 글로벌 파이널 8강전은 시작부터 빅 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1경기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우승자 간의 대결로, 시즌3 우승자인 CJ 김준호와 시즌2 우승자인 SK텔레콤 김도우가 프로토스 동족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혈전을 벌일 예정이다.
다음 경기에서는 GSL 우승자끼리의 경기가 벌어진다. 2경기는 SK텔레콤 이신형과 KT 이승현의 대결로 이들 역시 각 종족을 대표하는 최고 선수들이기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투가 예상된다. 3, 4경기에선 프로토스, 저그 동족전이 연이어 열리는 가운데 WCS 북미 지역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루트 게이밍 신동원이 마지막 경기에 출전해 또 한 번 북미의 희망으로 떠오를 지 현지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태다.

이번 경기의 우승상금은 총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70만 원)로, 블리즈컨 2015 무대에 오르게 된 8명의 선수들은 상금과 함께 군단의 심장 마지막 챔피언을 거머쥐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블리즈컨 2015 현장에서 열리는 8강 토너먼트부터 결승전까지의 경기를 생중계하며 8강은 7일 오전 4시 45분부터, 4강 및 결승전은 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특히 스포티비 게임즈는 이번 블리즈컨 2015 무대에서 임요환, 홍진호, 임재덕, 정종현이 출전하는 집정관 모드 이벤트 매치 중계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

WCS 글로벌 파이널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 TV(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8강 대진
1경기 김준호 vs 김도우
2경기 이신형 vs 이승현
3경기 정윤종 vs 김유진
4경기 신동원 vs 이병렬
*7일 오전 4시 45분 시작
*4강 및 결승은 8일 오전 5시 30분 시작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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