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블즈 아나키는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네이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12강 개막전 나진 e엠파이어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아나키는 1세트에서 '리라' 남태유의 킨드레드가 10킬 4데스 10어시스트로 전장을 누비며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2세트에서 패했지만 3세트에서 권상윤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적중시킬 때마다 '미키' 손영민의 르블랑이 폭발적인 화력을 퍼부으면서 승리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