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펼쳐질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2015 시즌은 총 7개국이 참가해 나라의 명예를 걸고 3일간의 일전을 치른다. 한국 대표 두 팀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참가 선수들은 베트남을 '다크호스'로 꼽았다.
얼마 전 베트남에서 열린 동남아시안컵에서는 베트남 대표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베트남 대표팀은 로컬 대회 챔피언십 우승, 프로팀 챔피언십 우승, 동남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동남아시아 챔피언십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쓴 최강 선수들의 조합이기에 더욱 두려움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해 열린 인비테이셔널에서도 한국 대표팀이 꼽은 두려운 상대는 베트남 대표였다.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한국 선수들은 "베트남 선수들은 왠지 우리를 분석한 느낌이 들어 쉽게 골을 넣기 힘들었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태국 대표팀과 더불어 한국 대표팀을 위협할 수 있는 다크호스로 꼽히는 베트남 대표팀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파피온라인3 아시안컵에 관심이 모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