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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시즌6 앞둔 라이엇 게임즈, 신규 챔피언 '일라오이' 소개

롤 시즌6 앞둔 라이엇 게임즈, 신규 챔피언 '일라오이' 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는 소환사의 협곡에 새로 합류할 신규 챔피언 '일라오이'를 11일 공개했다.

'크라켄의 여사제'라는 별칭이 붙은 이 챔피언은 단단해 보이는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일라오이에 대해 "새로운 돌격형 전사 일라오이는 느리지만 강력한 단독 공격로 챔피언으로서, 촉수를 사용해 전장 공간을 장악하고 게임을 지배해 간다. 전투 개시를 위한 돌진 스킬은 없지만, 허약한 적으로부터 영혼을 뽑아내어 파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라오이의 패시브 스킬명은 '고대신의 예언자'로 일라오이가 주기적으로 근처 벽에 촉수를 생성하고, 이 촉수들은 일라오이의 각 스킬들과 연계된다. 적에게 파괴되거나 1분 간 어떤 행동도 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Q스킬 '촉수 강타'는 촉수가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일라오이가 잃은 체력의 일정 비율로 체력을 회복하는 기본 지속 효과를 갖고 있으며, 사용 시에는 촉수를 소환해 지정한 방향으로 공격하게 하며, 적중한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W스킬 '혹독한 가르침'은 일라오이가 다음 기본 공격 시 대상을 향해 돌진하며,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힌 후 주위의 모든 촉수가 대상을 공격하게 한다.

E스킬 '영혼의 시험'은 일라오이가 지정한 방향으로 덩굴 촉수를 뻗고, 이 촉수가 적 챔피언에 적중하면 해당 챔피언의 영혼을 끌어내 일라오이 쪽으로 당겨온다. 이 영혼을 공격할 경우 피해의 일부가 영혼을 잃은 챔피언에게 전달된다. 일라오이와 아군들이 영혼을 파괴하거나 영혼을 잃은 챔피언이 영혼을 두고 멀리 도망치면, 숙주가 되어 움직임이 크게 둔화되고 그 주위에 촉수들이 생겨 적 챔피언들을 공격한다.

궁극기인 R스킬 '믿음의 도약'은 일라오이가 공중으로 뛰어올라 성상으로 지면을 강타해 주위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적중한 적 챔피언 하나당 촉수를 하나씩 소환한다. 믿음의 도약이 활성화된 동안에는 W스킬인 '혹독한 가르침'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크게 감소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일라오이와 함께 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아군 챔피언으로 오리아나, 블리츠크랭크, 룰루를 추천했고,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으로는 베인과 잔나, 직스를 소개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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