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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F 전병헌 협회장 "e스포츠 아젠다 2020 수립"

IeSF 전병헌 협회장 "e스포츠 아젠다 2020 수립"
국제 e스포츠 협회(이하 IeSF) 전병헌 협회장이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화를 위해 ‘e스포츠 아젠다 2020’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전병헌 협회장은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IeSF 월드 챔피언십 e스포츠 서밋 인사말을 통해 국제 사회에서의 e스포츠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고민이 진행되고 있음을 전했다.

이번 e스포츠 서밋의 경우 전 IOC 의원이자 현 OCA 상임위원 리타스보우, 웨스트낼리 설립자 및 대표이자 국제포커연맹 회장인 패트릭넬리, 맨체스터 살포드 대학 교수이자 IOC 소셜미디어 멘토인 앤디미아, IeSF 부회장 루마니아 협회장 실비유 스트로이 그리고 한국 스트리트 파이터 서수인 이선우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국제 스포츠 사회를 경험한 전문가와 e스포츠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전병헌 협회장은 "국제 스포츠 시장에서도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서밋을 자주 개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정식 스포츠로 인정 받기 위해 우선 기존 스포츠 종사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 협회장은 "이번 서밋 개최 및 다양한 성과들을 통해 IeSF가 걸어온 길은 틀리지 않음을 증명했고 앞으로 국제 사회에서 e스포츠의 스포츠화가 진행되는데 모든 주최가 노력해야 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 협회장은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화를 위해 전 주체가 공통으로 노력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e스포츠 아젠다 2020’을 수립하고 있음을 전했다. e스포츠에 종사하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전병헌 협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게임이 스포츠가 될 수 있냐고 물었지만 이제는 인식이 많이 바뀌었음을 느꼈다"라며 "국제 e스포츠 연맹은 e스포츠가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정식 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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