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은 7일 리그 오브 레전드팀의 차기 시즌 재계약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호성을 톱 라이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호성은 2010년 스타크래프트1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SK텔레콤 T1에 지명되어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바 있다. 2012년 은퇴 후 2013년 리그 오브 레전드로 종목을 전환해 KT 롤스터, 나진e엠파이어를 거치면서 활약했다.
5년 만에 T1으로 복귀한 이호성은 "e스포츠 최고의 팀에 오게 돼 기쁘다"면서 "2016년 롤드컵 우승을 위해 SK텔레콤 T1 선수들과 환상의 호흡을 맞추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