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D-1] '페이커' 이상혁, 세계 최고 피지컬 선보이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0916233871578_20151209162453dgame_1.jpg&nmt=27)
이상혁이 출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올스타전에는 다양한 방식의 대회가 준비돼 있다. 이 가운데 1대1 토너먼트가 따로 진행되며 이상혁의 우승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대1 토너먼트는 '칼바람나락'에서 진행된다. 대회 규칙은 먼저 상대를 처치하거나 미니언 100개를 획득하거나 포탑을 파괴하는 쪽이 승리한다. '칼바람나락'은 시작부터 3레벨이 주어지기 때문에 '소환사의협곡'에서 진행되는 1대1 매치보다는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스킬 활용 능력이 뛰어난 이상혁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상혁은 아주부TV가 한국에서 뛰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진행한 솔로킹 토너먼트에서 12강까지 올라갔지만 '갱맘' 이창석에게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이상혁은 1세트에서 르블랑으로 선전했지만 본진 복귀 이후 걸어가다가 포탑이 파괴되면서 패했고 2세트에서는 미니언 사냥 갯수 100개를 먼저 내주면서 0대2로 패배, 탈락했다.
이상혁이 지구 최강의 피지컬을 선보이면서 팀 파이어에게 150 포인트를 안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