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기반으로 하는 멀티게이밍 팀 바이탈리티는 갬빗 게이밍이 매각하기로 한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출전권을 사들였다고 현지 시간으로 9일 저녁 발표했다.
2013년 창단된 바이탈리티는 그동안 콜 오브 듀티, 피파, 레인보우식스: 시즈 등 비디오 게임 위주의 팀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LoL을 통해 PC게임 e스포츠 시장으로 영역 확장을 시도한 것이다.
바이탈리티가 LoL 팀 창단과 함께 영입한 첫 선수는 H2k 게이밍 출신의 서포터 'kaSing' 레이몬드 창. 레이몬드 창은 지난해 H2k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월드 챔피언십이 끝난 뒤 팀과 결별했다. 이후 솔로미드에서 임시로 뛰며 IEM 새너제이에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