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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D-1] 중국 올스타, 무너진 자존심 세울까

[올스타전 D-1] 중국 올스타, 무너진 자존심 세울까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지역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LPL 올스타팀이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무너진 자존심으로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국은 2015 시즌 롤드컵을 우승하기 위해 한국 선수들을 높은 연봉에 대거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시켰다.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블루 선수 10명이 모두 중국으로 진출했고 주전급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까지 영입하면서 수준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롤드컵에서 중국의 성적은 처참했다. LPL 1위로 롤드컵에 나선 LGD 게이밍이 16강에서 탈락했고 인빅터스 게이밍도 마찬가지였다. 에드워드 게이밍이 8강에 나서긴 했지만 프나틱에게 0대3으로 완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중국 팬들은 올스타전에서 자국 선수들을 대거 뽑았다. EDG의 톱 라이너 'koro1' 통양과 정글러 'clearlove' 밍카이, 원거리 딜러로는 오마이갓의 'Uzi' 지안지하오, 서포터로는 LGD 게이밍의 'Pyl'을 선택했다. 중국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중에 부름을 받은 선수는 미드 라이너인 인빅터스 게이밍의 'Rookie' 송의진 뿐이다.

중국 선수들의 구성은 역대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안지하오가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롤드컵 결승전에 오른 선수이고 나머지 주전 4명은 2015년 롤드컵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유럽 지역 올스타, IWC 올스타들과 함께하는 중국 올스타들이 팀 아이스에게 우승을 안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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