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5에서 '프로겐' 헨릭 한센과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특별한 제안을 했다.
이상혁은 라이엇게임즈가 진행한 헨릭 한센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1대1 모드를 지켜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활용하는 쪽이 많이 이기는 것을 보면서 잘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헨릭 한센은 이상혁의 제안에 "기꺼이 응하겠다"라고 답하면서 11일 애니비아 미러전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