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영호의 거취에 대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이영호가 지난 4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은 백지 상태지만 개인적으로는 리그오브레전드 선수에 도전하는 것도 고려 대상 중 하나"라고 밝히며 해외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데일리e스포츠 인터뷰가 8일 리그오브레전드 레딧(해외 커뮤니티) 최상위권에 올라오자 해외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가장 주된 반응은 최고의 선수인 이영호와 '페이커' 이상혁의 만남이 성사됐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해외 팬들은 "롤의 신과 스타의 신이 만난다면 어떨까, Faker와 Flash의 미드라이너 대결을 보고 싶다", "이영호라면 한번에 다섯명의 챔피언을 컨트롤할 수 있을 것 같아"등, 해외 팬들은 이영호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전향 고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고 있다.이영호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선수 생황을 이어 왔으며, 스타크래프트1 공식전 승률 71.4%로 전체 통산 승률 1위를 기록했다.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도 전설로 남아있는 프로게이머이며 지난 1일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했다. 데위 네이버 포스트 바로가기 *본 기고는 데일리e스포츠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