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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1대1 토너먼트, 미드와 원딜만 남았다(종합)

1대1 4강에 진출한 원거리 딜러 일리앙 펭, 김종인 미드라이너 소렌 비어그, 헨릭 한센(왼쪽부터).
1대1 4강에 진출한 원거리 딜러 일리앙 펭, 김종인 미드라이너 소렌 비어그, 헨릭 한센(왼쪽부터).
미드 라이너와 원거리 딜러가 1대1에 강한 포지션임이 증명됐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1대1 토너먼트 8강에서 유일한 정글러였던 'ClearLove' 밍 카이와 서포터인 'KaSing' 레이몬드 창, 'aphromoo' 자케리 블랙이 연이어 탈락해 미드 라이너와 원거리 딜러 선수들만이 4강에 진출했다.

원거리 딜러로 4강에 나란히 진출한 선수는 '프레이' 김종인과 '더블리프트' 일리랑 펭이었다. 김종인은 원거리 딜러간의 자존심 싸움을 펼친 끝에 이즈리얼로 '렉스' 알렉세이 키트삭을 제압했다. 일리앙 펭은 서포터 레이몬드 창을 제압해 원거리 딜러의 강력함을 보여줬다.
각 대륙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평가 받고 있는 '프로겐' 헨릭 한센과 '비역슨' 소렌 비어그는 미드 라이너의 자존심을 지켰다. 헨릭 한센은 비폭력 1대1 맞대결에서 북미 서포터 '아프로모' 자쿼리 블랙을 꺾어냈고 소렌 비어그는 마지막 정글러 'ClearLove' 밍 카이를 제압, 4강에 합류했다.

오는 14일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에 펼쳐지는 1대1 토너먼트 4강전에선 원거리 딜러와 미드라이너의 정면 대결에 예정돼 있다. 1경기에서는 김종인과 소렌 비어그가 맞붙고 이어 일리앙 펭과 헨릭 한센이 결승 티켓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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