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캡틴 잭' 강형우 "'페이커' 저격 실패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1408205205339_20151214082233dgame_1.jpg&nmt=27)
강형우는 13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5 마지막 날에도 전용준 캐스터, 이현우, 김동준 해설 위원과 함께 객원 해설로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강형우는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중 아픈 선수가 생겨 무대에 설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식스맨 자격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함께 왔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이 너무 튼튼(?)해 강형우가 무대에 설 기회를 얻지 못했다.
강형우는 "저격에 모두 실패해 오늘도 중계석에 앉게 됐다'며 "중계가 내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팬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 주는데 집중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형우는 "이상혁은 이불을 말아 새우잠을 잔다"고 폭로하는 등 선수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번 올스타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LA(미국)=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