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를 관장하는 ES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년 월드 챔피언십이 열리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열리는 WCS의 첫 시즌인 윈터 시즌이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공허의유산으로 진해오디는 2016 시즌 글로벌 대회의 운영안을 발표하면서 기존 유럽과 북미 지역의 방식이었던 프리미어 리그 방식을 버리고 서킷 방식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윈터와 스프링, 서머에서 각각 우승자를 가리고 우승자들은 한국 지역 선수들과 함께하는 WCS 글로벌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며 서킷 대회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우승자 3명을 제외한 포인트 합산 상위 5명이 추가적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방식이다.
IEM 월드 챔피언십이 WCS 서킷에 포함되면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은 참가하지 못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