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2k 게이밍은 18일(현지 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린 IEM 시즌10 쾰른 리그 오브 레전드 6강 B조 경기에서 북미 대표 클라우드 나인을 맞아 1세트를 내준 뒤 2, 3세트를 내리 가져가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H2k 게이밍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클라우드 나인을 제압했다. 정글러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가 2, 3세트에서 리 신을 골라 좋은 활약을 펼쳤고 원거리 딜러인 'FORG1VEN' 콘스탄티노스 초르트지오우도 트리스타나를 활용한 과감한 앞 점프 공격을 통해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KeSPA컵에서 월드 챔피언십 우승티인 SK텔레콤 T1을 제압했고 CJ 엔투스와의 결승전에서도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정상에 오른 ESC 에버가 H2k 게이밍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