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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대 뉴스] 스포티비게임즈, 스타2 리그 개최

[2015년 10대 뉴스] 스포티비게임즈, 스타2 리그 개최
2012년 OGN(당시 온게임넷)이 옥션 올킬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이후 스타2 리그를 열지 않으면서 1년 넘도록 단일 리그로 진행되던 스타2 리그에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티비게임즈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허락을 얻으면서 새로운 스타2 개인리그를 개최하면서 양대 리그로 진행된 것.

스포티비게임즈 스타2 스타리그는 1월15일 개막전을 열면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네이버가 후원한 시즌1에서는 진에어 그린윙스 테란 조성주가 우승, SK텔레콤 T1 테란 조중혁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스베누가 후원사로 나선 시즌2에서는 SK텔레콤 T1 프로토스 김도우가 팀 동료 조중혁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시즌3에서는 CJ 엔투스 프로토스 김준호가 같은 팀의 저그 한지원을 제압하면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5년 10대 뉴스] 스포티비게임즈, 스타2 리그 개최

스포티비게임즈는 스타2 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시즌2 결승전을 야외 무대에서 진행하기로 계획했지만 메르스 사태로 인해 미뤄야만 했던 스포티비게임즈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야외 결승전을 열었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에 특설 무대를 만들었고 시즌3 결승전인 김준호와 한지원의 경기를 펼쳐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스타2에서 단일 시즌 결승전을 야외 무대에서 진행한 것은 2012년 이후 2년여 만이다.

스포티비게임즈가 새롭게 스타2 리그에 진입한 반면 스타2 초창기부터 GSL을 개최했던 곰exp는 2015년 시즌3를 끝으로 e스포츠 관련 사업을 철수했다.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아프리카TV로 넘긴 곰exp는 GSL 대회 운영과 관련된 권리 또한 아프리카TV로 이전하면서 e스포츠 사업에서 손을 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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