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 e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데일리닷에 따르면 코펜하겐 울브즈는 지난 시즌에도 뛰었던 미드 라이너 'Soren' 소렌 페데릭센을 중심으로 유럽과 북미의 LCS에서 활동한 2명의 베테랑과 2명의 신예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소렌 페데릭센은 지난 시즌 뛰었던 선수들이 모두 팀을 떠났고 본인도 북미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음에도 팀에 남기로 결정했다. 남은 네 명의 자리를 채운 선수는 'Wickd' 마이크 페테르센과 'P1noy' 크리스토퍼 페데르센이다. 톱 라이너인 마이크는 얼라이언스와 엘레멘츠에서 뛰었고 원거리 딜러인 크리스토퍼는 북미 팀인 윈터폭스에서 LCS를 치른 경험이 있다.
코펜하겐 울브즈는 2015년 서머 시즌에서 LCS 10위를 차지하면서 강제 강등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다. 베테랑과 신예를 조합하며 2016 시즌 멤버 구성을 마친 코펜하겐 울브즈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