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코치를 공개했다. 코치는 롱주 출신 'Micro' 김목경 코치를 영입했으며, 공석이었던 감독 자리는 '비닐캣' 채우철 전 코치가 맡게 됐다.
톱 라이너는 'Hipo' 석현준, 정글러 자리에는 'Crush' 김준서를 영입했다. 앞서 나진은 지난 12월 24일 미드 라이너와 원거리 딜러, 서포터 영입을 발표했다. 미드 라이너는 KT 롤스터 출신 '에지' 이호성을 영입했고, 서포터로는 나진에서 후보 선수로 지내다 LMS의 타이페이 어쌔신으로 이적했던 '루팡' 김도엽을 재영입했다. 김도엽은 현재 닉네임을 본래 사용하던 '구거'로 변경했다. 원거리 딜러 자리는 신예인 '쏠' 서진솔로 채웠고, '로치' 김강희도 예비 선수로 선발했다.
나진 관계자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공식 보도가 늦어지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이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e엠파이어 프로게임단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