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하스스톤팀 아콘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아콘은 제임스의 탈퇴 소식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추후 행보에 응원을 보냈다.
2014년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임스는 The Pinacle 1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제임스는 Gfinity 2015 스프링 마스터즈에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2015년만 4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름을 드높였다.
또 지난 2월 제임스는 팀이 휴일 기간에 스트리밍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4개월 전, 아콘과 재계약을 하며 시즌을 준비했던 제임스는 결국 다른 길을 걷게 됐다. 소속팀 없이 시장에 나온 제임스가 향후 어느 팀에 합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