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그린윙스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6주차에서 KT 롤스터를 2대1로 제압했다.
진에어는 2015 시즌부터 한국 지역에 적용된 단일 팀 체제에서 KT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시범 경기 형식의 프리 시즌에서 0대2로 완패한 진에어는 스프링 시즌 1라운드에서 1대2로 아쉽게 패했고 이후에는 모두 0대2로 완패했다. 또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이 걸린 마지막 대결에서는 1대3으로 지면서 유럽에도 가지 못했다.
KT 롤스터를 잡아낸 진에어는 6승2패로, 단독 2위 자리를 지켜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