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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단일팀 체제서 KT에 첫 승

진에어, 단일팀 체제서 KT에 첫 승
진에어 그린윙스가 2015 시즌 이후 처음으로 KT 롤스터를 잡아내면서 2위를 지켜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6주차에서 KT 롤스터를 2대1로 제압했다.

진에어는 2015 시즌부터 한국 지역에 적용된 단일 팀 체제에서 KT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시범 경기 형식의 프리 시즌에서 0대2로 완패한 진에어는 스프링 시즌 1라운드에서 1대2로 아쉽게 패했고 이후에는 모두 0대2로 완패했다. 또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이 걸린 마지막 대결에서는 1대3으로 지면서 유럽에도 가지 못했다.
2016 시즌 들어 5연승을 달리는 등 상승세를 탔던 진에어는 KT를 꺾겠다는 일념을 경기에 임했다. 1세트에서 이성혁의 리산드라가 펄펄 날며 승리한 진에어는 2세트에서 KT의 톱 람머스, 정글 럼블 작전에 휘둘리며 무너졌다. 하지만 3세트에서 '트레이스' 여창동이 그레이브즈를, '윙드' 박태진이 럼블을 가져가면서 KT를 혼돈에 빠뜨린 진에어는 킬 스코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했다.

KT 롤스터를 잡아낸 진에어는 6승2패로, 단독 2위 자리를 지켜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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