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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링 적발' WGS, PKL 페이즈1 참가 불가 징계

트레이드 관련 규정 내용(사진=펍지 e스포츠 홈페이지).
트레이드 관련 규정 내용(사진=펍지 e스포츠 홈페이지).
지난 시즌 GC 부산 자이언츠로 활동한 월드게임스타(이하 WGS)가 트레이드 규정 위반과 연루돼 2019년 첫 시즌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펍지가 29일 공식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트레이드 관련 규정을 어긴 선수와 그와 연루돼 불건전, 불공정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된 팀에게 일정 기간 리그 참가 불가 징계를 내렸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징계 대상팀은 WGS로, 지난 시즌 GC 부산 자이언츠로 활동한 팀이다. 불건전, 불공정 행위에 앞서 소속 선수 계약 분쟁 이슈로 한 차례 경고를 받아 2019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1에 참가 불가 조치가 내려졌다. 이와 함께 징계를 받은 선수는 '아레스'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선수로 알려졌으며 트레이드 규정 위반으로 6개월간 펍지가 주관하는 모든 공식 리그에 출전할 수 없다.

펍지는 공통 규정을 통해 계약이 체결된 선수의 경우 팀간의 트레이드를 통해서만 영입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규정했으며 협의 주체는 팀 대표와 게임단주, 매니저 등으로 정의내렸고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는 트레이드에 개입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WGS는 '아레스'에게 선수 영입 권한을 위임했고 그 과정에서 템퍼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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