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미쳐 날뛴 '페칼리'! SKT, CG 꺾고 1R 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1523433203150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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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러치 게이밍
SK텔레콤 T1이 '페이커' 이상혁의 아칼리가 밥 먹듯 솔로킬을 만들어낸 덕에 클러치 게이밍을 손쉽게 잡아내고 3전 전승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SK텔레콤 T1은 15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4일차 C조 클러치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이상혁과 김동하가 솔로킬을 연달아 만들어내면서 낙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첫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4분에 CG의 정글러 'Lira' 남태유의 세주아니가 하단으로 합류하면서 '테디' 박진성의 야스오를 노리자 '페이커' 이상혁의 아칼리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왔고 세주아니에게 표창곡예로 들어갔다가 빠져 나오면서 첫 킬을 올렸다. CG가 톱 라이너 'Huni' 허승훈의 블라디미르까지 내려보내면서 킬을 만들어내려 했지만 SK텔레콤은 4명이 집중 공격을 시도해서 이상혁의 아칼리가 킬을 추가했다.
화염 드래곤을 챙긴 SK텔레콤은 8분에 상단에서 '칸' 김동하의 아트록스가 허승훈의 블라디미르를 홀로 잡아내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CG가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려 하자 포위 공격을 시도한 SK텔레콤은 '에포트' 이상호의 그라가스가 치고 들어가면서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자 이상혁의 아칼리, 김동하의 아트록스가 각자 멀티킬을 챙기면서 7대1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하단으로 김동하의 아트록스와 김태민의 리 신이 이동하면서 CG의 미드 라이너 'Damonte' 태너 다몬테의 키아나를 끊어낸 SK텔레콤은 상단에서 이상혁의 아칼리가 허승훈의 블라디미를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18분에 세 번째 화염 드래곤을 챙긴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아칼리가 허승훈의 블라디미르를 또 다시 홀로 잡아내면서 10킬 차이로 벌렸다. 20분 만에 1만 골드 차이로 앞서 나간 SK텔레콤은 하단에서 이상혁의 아칼리가 CG의 4인 협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살아서 빠져 나오는 동안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했다.
하단으로 이상혁의 아칼리를 보내면서 억제기를 파괴한 SK텔레콤은 25분에 상단에서 아칼리가 자야를 순식간에 제거했고 중앙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하단에 홀로 있던 김동하의 아트록스를 잡아내려고 CG 선수들이 모여들자 포위 공격을 시도한 SK텔레콤은 멀티킬을 따내면서 넥서스를 파괴, 3전 전승으로 1라우드를 마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