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IG, 리퀴드 완파하고 8강 막차

인빅터스 게이밍(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인빅터스 게이밍(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IG, 리퀴드 완파하고 8강 막차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IG, 리퀴드 완파하고 8강 막차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그룹 스테이지 2R D조
6경기 인빅터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리퀴드

2018년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한 인빅터스 게이밍이 북미 1번 시드 리퀴드를 손쉽게 무너뜨리면서 8강 막차를 탔다.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은 20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D조 리퀴드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낸 송의진의 키아나가 초반을 주도했고 대규모 전투에서 연이어 대박을 만들어내면서 완승을 거뒀다 4승2패가 된 인빅터스 게이밍은 D조 2위로 8강에 올라갔다.

IG는 4분에 중앙 지역에서 1대1로 대치하던 미드 라이너 'Rookie' 송의진의 키아나가 점멸로 치고 들어간 뒤 점화까지 걸면서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르블랑을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냈고 상단으로 합류하면서 'Impact' 정언영의 탈리야를 상대로 킬을 추가했다.

8분에 하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서포터 'Baolan' 왕리우이의 알리스타가 리퀴드의 하단 듀오에게 잡혔지만 송의진의 키아나가 합류해 여왕의 진가로 옌의 르블랑을 묶으면서 세 번째 킬을 챙겼다. 10분에는 정글러 'Ning' 가오젠닝의 그라가스가 몸통 박치기로 정언영의 아트록스를 두드렸고 톱 라이너 'TheShy' 강승록의 블라디미르가 킬을 챙기면서 4대1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IG는 상단으로 그라가스와 키아나, 알리스타가 돌아가면서 올라왔고 정언영의 아트록스를 압박했다. 아트록스가 2차 포탑을 끼고 미니언을 사냥하도록 밀어 넣은 IG는 중앙 1차 포탑 쪽으로 전령을 소환해 포탑 체력을 빼놓았고 다이브를 시도하면서 노틸러스와 아트록스, 르블랑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8대2까지 달아났다.

유일하게 데스가 없었던 리퀴드의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자야를 가오젠닝의 그라가스가 끊어낸 IG는 송의진의 키아나가 'Xmithie' 제이크 푸체로의 올라프까지 녹이면서 승기를 잡았다.

하단으로 몰려간 IG는 강승록의 블라디미르가 정언영의 아트록스를 홀로 잡아냈고 노틸러스까지 끊어낸 뒤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강승록의 블라디미르가 리퀴드 선수들 3명의 공격을 받아내면서도 살아서 빠져 나온 IG는 그라가스의 술통 폭발에 이은 카이사의 나입을 통해 2킬을 올렸고 넥서스까지 무너뜨리면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27승 1패 +45(55-10)
2T1 19승 8패 +21(42-21)
3한화생명 19승 9패 +21(43-22)
4KT 12승 15패 -8(28-36)
5농심 10승 18패 -15(26-41)
6DK 16승 11패 +7(37-30)
7BNK 12승 15패 -7(29-36)
8OK저축은행 10승 18패 -13(30-43)
9DRX 9승 19패 -16(27-43)
10DNF 4승 24패 -36(16-5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