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는 11월 2일 e스포츠의 20년사를 조명하는 5번째 e-토크쇼를 개최하며, 이에 앞서 28일부터 참관 신청을 진행한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e-토크쇼는 e스포츠 관계자들이 직접 경험담을 들려주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5회를 맞았다.
젠지 e스포츠 이지훈 단장은 2000년 피파 2000 선수로 데뷔해, 2008년부터는 10년간 kt 롤스터의 스타크래프트 및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직을 수행했다. 현재 젠지 e스포츠 단장직까지 e스포츠에서 여러 역할을 역임하며 오랜 노하우를 지닌 분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부장은 2003년 굿데이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파이터포럼을 거쳐 현재는 e스포츠 전문지인 데일리e스포츠에서 e스포츠 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16년 경력의 베테랑 기자다.
이번 e-토크쇼는 한국 e스포츠의 역사에 관한 두 연사의 대담과 참관객이 직접 묻고 대답을 들을 수 있는 Q&A 시간으로 구성되며, 참관객은 신청을 통해 약 7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e스포츠 20년사(2008~2017) 출간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참관객 전원에게 2만3,000원 상당의 e스포츠 20년사 도서를 선물한다.
e-토크쇼 참가 신청은 31일 자정까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SNS(fb.me/hall.of.fame.esports)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SNS와 홈페이지(esportshis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연 영상은 추후 협회 유튜브(youtube.com/kespa) 및 네이버TV(tv.naver.com/kespa)에 공개될 예정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