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엑셀시어가 '와이낫' 이주협 코치를 영입했다.

뉴욕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이주협 코치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2020시즌을 앞두고 '임트' 정용철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한 뉴욕은 이주협 코치를 합류시키며 코치진을 보강했다.

이주협 코치는 MVP 인피니티에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코치로 전향해 O2 아디언트에서 코치직을 맡았다. 이주협 코치는 컨텐더스 코리아 첫 시즌 쟁쟁한 팀들을 꺾고 O2를 결승에 올려놓으며 역량을 발휘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서울 다이너스티에 합류한 이주협 코치는 팀의 첫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이주협 코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최고의 팀과 일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하고 싶다.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 뉴욕에서의 삶이 매우 기대된다"고 뉴욕에 합류한 소감을 전하며 "팀이 챔피언이 될 때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