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카트라이더 리그 팀 지원 프로젝트는 2019년 시작된 지원 정책으로 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수입, 연습 환경 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작된 팀 지원 프로젝트는 선정된 팀들에게 온라인 예선 면제, 기업 홍보 및 팀 전용 아이템 판매 수익 등의 혜택이 제공한다.
지난 해 새롭게 창단한 신생팀인 SGA와 E스탯은 온라인 예선 통과 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SGA가 예선에서 탈락함에 따라 E스탯까지 총 5개 팀이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경기장 현장 과 게임 내 아이템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 또한 팀 전용 아이템을 판매해 판매 수익을 전액 팀에 지원하며 창단에 나선 프로팀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넥슨은 팀 패키지 판매 외에도 '카멜롯 팬드래건 캐슬'에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 이재혁의 동상을 세우고 '팩토리 핀저의 위험한적재소'에 팀전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의 로고를 새기는 등 카트라이더 리그와 게임을 긴밀히 연결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은 9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되며 개막은 연기했다. 개막 일정에 대한 추가 공지는 2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