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7주 3일차 2경기
▶T1 1-0 kt 롤스터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kt 롤스터
T1이 통신사 더비 1세트를 승리했다.

T1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 스프링 7주 3일차 2경기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테디' 박진성이 맹활약하며 세트 스코어 1대0을 만들었다.

T1은 하단에서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4분경 하단 1차 포탑 다이브를 선택한 T1은 '테디' 박진성의 아펠리오스와 '케리아' 류민석이 라인전을 강하게 압박한 뒤 '쭈스' 장준수의 렐을 잡아냈지만 이어진 무리한 공격으로 '하이브리드' 이우진의 징크스에게 2킬을 헌납했다.
8분 T1은 드래곤 둥지 앞에서 kt와 소규모 교전을 펼쳤고 그 과정에서 아펠리오스가 2킬을 기록하며 상대 원거리 딜러 보다 성장에서 앞서나갔다. T1은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을 챙긴 뒤 kt의 포탑들을 파괴하면서 4,000 골드 가량 격차를 벌렸다.

24분 T1은 상단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서 kt의 이니시에이팅을 맞받아친 뒤 블라디미르와 사이온을 잡아내며 전리품으로 내셔 남작 버프를 가져갔다.

성장 격차를 앞세워 kt의 중단과 하단 억제기를 밀어낸 T1은 32분 중단에서 '엘림' 최엘림의 릴리아가 교전을 열며 kt를 빈사상태로 만든 뒤 에이스를 띄우며 1세트를 승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