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1 럼블 스테이지 2일차

5경기 담원 기아 승 <소환사의 협곡> 펜타넷.GG
담원 기아가 오랜만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담원 기아는 1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펼쳐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1 럼블 스테이지 2일차 5경기서 오세아니아 펜타넷.GG를 만나 초반부터 얻은 주도권을 바탕으로 압승을 거뒀다.

담원 기아가 '캐니언' 김건부의 활약으로 초반부터 킬을 따면서 시작했다. 담원 기아는 김건부의 우디르가 상단에 개입하면서 나르와 럼블을 제압하며 2킬을 기록했다. 이후 담원 기아는 화염 드래곤을 처치하면서 1스택을 쌓았다. 담원 기아는 하단에서도 다수의 킬을 기록했다.
협곡의 전령을 처치한 담원 기아는 상단에 전령의 눈을 활용해 1차 포탑을 철거하며 10분 만에 6,000 골드 가량 격차를 벌렸다. 11분에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담원 기아는 상대 정글 지역에 들어가 시야를 장악했고 정글 몬스터를 처치하며 레벨 격차도 벌렸다.

담원 기아는 전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16분 만에 PGG의 외곽 포탑을 다 파괴하며 1만 골드 격차를 냈다. 18분 하단에서 2킬을 기록한 담원 기아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상대 본진으로 향했고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며 3승째를 거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