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인천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 프로팀을 창단했다.

SGA인천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2021 시즌1에 출전하게 될 팀을 공개했다.

SGA인천은 아마추어 대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윙클' 이민우와 '베가' 이진건, '앱솔' 김강현, '제로' 곽도윤, '신호' 등 5인을 영입해 카러플 팀을 창단했다. 이들 중 '제로' 곽도윤은 아이템 에이스 포지션을, '신호'는 스피드 에이스 포지션을 맡는다.
SGA인천은 지난해 하반기 카트라이더 팀과 레인보우 식스 시즈 팀을 공식 창단했다. 이후 레인보우 식스 시즈 팀은 지난 4월 18일 코리안 오픈 2021 스프링을 우승하면서 팀 창단 이래 최초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KRPL은 카러플의 첫 번째 정규 e스포츠 대회로 오는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의 개인전 및 팀전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